EM 발효액,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어떻게 만드는지, 어디에 쓰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친환경 생활과 건강한 텃밭 가꾸기에 관심이 많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아이템, 바로 EM 발효액입니다.
이 글에서는 EM 발효액의 정의부터 만드는 법, 활용법, 주의사항, 추천 제품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 EM 발효액이란?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 미생물군을 뜻하며, 발효를 통해 사람과 환경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생물 자원입니다. 이 미생물들은 자연 속에서 발생하는 부패를 억제하고, 오히려 발효를 유도해 자연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 주성분: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 등
- 용도: 하수구 냄새 제거, 화초 생장 촉진, 친환경 청소, 텃밭 퇴비 보조 등
🧪 EM 발효액 만드는 법
EM 발효액을 집에서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정확한 비율이 중요합니다.
재료 | 비율 | 설명 |
EM 원액 | 1 | 유용 미생물 원액 |
당밀(또는 설탕) | 1 | 발효를 위한 먹이 역할 |
물 | 18 | 미생물의 배양 매체 |
예: 500ml 기준
- EM원액 25ml + 당밀 25ml + 물 450ml
만드는 순서
- 깨끗한 플라스틱 용기에 위 재료를 비율대로 넣습니다.
- 뚜껑을 꽉 닫고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 하루에 한 번씩 가볍게 흔들어 줍니다.
- 7~10일 후 갈색의 단내가 나면 완성입니다.
❗ 곰팡이나 시큼한 악취가 나면 실패한 것이니 재제조가 필요합니다.
🌿 EM 발효액 활용법
활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특히 친환경 청소, 정원 관리, 음식물 처리에 강력한 효과를 보입니다.
1. 청소용
- 싱크대, 화장실 악취 제거
- 물 1L에 EM 발효액 10~20ml 희석 후 분무
2. 세탁용
- 세탁기 투입구에 30ml 넣기
- 옷감 탈취 및 배수구 냄새 제거
3. 텃밭 및 식물용
- 물에 1:100 비율로 희석해 뿌리거나 관수
- 작물 생육 촉진 및 토양 환경 개선
4. 배수구 청소
- 원액 그대로 부어두면 하수구 냄새 제거에 탁월
⚠️ EM 발효액 사용 시 주의사항
- 직사광선 노출 금지: 유익균 사멸 위험
- 금속 용기 사용 금지: 미생물과 반응해 부패 유도
- 장기간 방치 금지: 부패로 악취 발생 가능
- 온도 유지: 25~30℃가 가장 적절
💡 EM 발효액은 생물이기 때문에 올바른 보관과 활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 추천 제품 BEST 3
직접 만들기 어렵거나 번거롭다면, 시중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설명 | 특징 | 가격대 |
종근당 EM 발효액 | 안전 인증, 대용량 제공 | 약 5,000원/1L |
EM친환경 (한국EM연구소) | 가정용 특화, 냄새 최소화 | 약 6,000원/1L |
한살림 EM원액 | 생협 제품, 신뢰도 높음 | 약 7,000원/1L |
❓ Q&A 자주 묻는 질문
Q1. EM 발효액은 얼마나 보관할 수 있나요?
A. 제대로 보관하면 약 3~6개월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Q2.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사용해도 되나요?
A. 네. 화학약품이 아닌 미생물이므로 안전합니다.
Q3. 정화조에 사용해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악취 제거와 분해 작용에 효과가 있습니다.
Q4. 발효에 실패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심한 악취, 흰 곰팡이, 검은 침전물은 실패의 신호입니다.
Q5. 당밀 대신 다른 것을 써도 되나요?
A. 설탕, 조청, 꿀 등도 대체 가능합니다. 단, 순도 높은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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